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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와의 전쟁 “인류가 지고 있다”

"인류가 암(cancer)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 전쟁에서 암세포가 승리하고 있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6"1971년 리처드 닉슨(Nixon)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National Cancer Act)에 서명한 이후 지금까지 2000억 달러(220조원)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수많은 연구가 진행됐지만, 올해 미국에서만 565,6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1971년 미국의 암 사망자 수보다 23만 명(69%)이 더 늘어난 수치다.

물론 그동안 인구가 증가했고 평균 수명도 길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 대비 암 사망자 수가 실제로 늘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의학의 발전에도 암의 정복은 여전히 요원한 목표로 남아 있다. 그동안 소아 백혈병과 유방암 등 일부 암의 치료에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지만, 폐암의 경우는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197543명에서 200553명으로 증가했다.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 의한 사망자 비율도 30% 가까이 늘었다.

미국 국립 암 재단(NCI)"100여 종의 암세포에 대한 연구 결과, 암은 1971년 당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일부 암 전문가들은 "암세포 하나가 100명의 명석한 과학자보다 똑똑하다."는 자조 섞인 푸념을 한다.

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암 세포가 한 부위에 머물지 않고 다른 부위로 쉽게 '전이(轉移)'되고 재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암 연구는 다른 질병에 비해 동물 실험의 결과가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질병은 동물 실험에서 성공한 약물의 약 20%FDA(미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정식 의약품으로 개발되는 반면, 암은 이 비율이 8%로 매우 낮다.

<뉴스위크>"그동안의 '전투'에서 드러난 사실은 몸속에서 암세포 10개가 발견됐다면 이들은 대략 8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암세포로 구성됐다는 것"이라며 "그만큼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2008. 9. 9.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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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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