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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선볶은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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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몸에 가장 적합한 음식

사람에 몸에 가장 적합한 음식

 

氣(기운 기)자를 보면 米(쌀 미)자가 들어가 있다. 곡식을 먹으면 기운이 난다는 것이다. 체격은 있는데 체력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원기를 왕성하게 해주는 곡식이 좋다는 것이다.

 

米(쌀 미)자에 白(흰 백)자를 붙이면 粕(찌꺼기 박)자가 된다.

곡류중심의 식사에서 껍질속의 미네랄이 흡수되지 않으면 찌꺼기만 먹는다는 것이다. 껍질속의 미네랄은 태워서 재가 될 때 잘 분리되어 나온다고 하여 회분(灰分)이라고도 한다.

 

 통곡류의 곡식을 찌고 말려서 볶은 곡식은 미네랄 흡수에 최선의 상책이다.

나무(섬유질)가 타면 숯(탄소)이 된다. 볶은 곡식은 곡식을 볶을 때 껍질 부위의 섬유질이 탄화되면서 미세한 수많은 기공을 통해 미네랄이 흡수될 수 있는 상태로 잘 분리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기름을 짤 때 들깨나 참깨를 거의 태우듯 볶는다.

 

이것은 깨의 두꺼운 섬유질속의 고소한 미네랄을 분리시켜 기름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서다. 보리차, 옥수수차를 만들 때도 태우듯 볶는다. 이것은 섬유질속의 미네랄을 분리시켜 우려내기 위해서이다. 이렇듯 좋은 음식속의 영양소를 잘 흡수되게 하여 인체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

 

 또한 현미에 다른 통곡류를 넣은 떡을 하여 프라이팬에 잘 구어서(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을 말랑말랑하게)먹는 것이 좋다. 입안에서 잘 씹지 못하는 것을 떡을 할 때는 갈아서 하기 때문에 미네랄의 소화 흡수가 크게 증가된다. 그리고 생채소는 삶고 익히면 장내 부패를 막아 주므로 잘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볶은 곡식에 구운현미떡,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요리된 익힌 채소반찬을 아침, 점심으로  충분히 잘 씹어 먹고 저녁을 굶는다면 건강과 행복은 멀리있는것이 아님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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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홍영선

등록일
2012-10-28 18:14
조회
19,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