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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선볶은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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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석면 자재 공장 직원 79명 癌 사망

중피종으로 18명은 치료 중, 주민 3명도 발병 위로금 지급

일본에서 석면을 사용한 건축 자재 생산 업체의 전·현직 직원과 하도급 업체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암의 일종인 중피종(中皮腫)’에 걸려 사망했거나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대형 건설기계 업체인 구보타는 1978~2004년 전?현직 사원과 하도급 업체 종사자 총 79명이 중피종(中皮腫)으로 사망하고 18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또 주민 3명에게도 중피종이 발생,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피종은 폐와 위, , 심장 등 장기를 덮고 있는 중피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석면이 원인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청()석면의 발암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피종(中皮腫)에 걸린 사원들은 효고현 아마가사키 시의 옛 간자키 공장과 가나가와 현 오다와라시의 오다와라 공장에서 일했다. 사망자 79명 가운데 78, 치료자 18명 가운데 15명이 옛 간자키 공장 출신이다. 위로금 지급이 결정된 주민 3명도 옛 간자키 공장 주변에서 살고 있다. 건설기계업체인 구보타는 석면과 암 발생의 관련성이 알려지면서 1975년부터 청석면의 취급을 중단했다. 이후 백()석면을 취급하다가 이것 역시 2001년부터 중단했다.

<2005. 7. 1. 조선일보>

 

우리가 사는 환경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인간이 만든 공해 물질들이 인류를 삼켜 버릴 것이다.

2007년 부터 대한민국은 석면을 죽음의 먼지라하여 특급 발암물질로 공표하고 건축자재로 사용 금지 처분하였다. 전 세계에서 석면으로 1년에 10만 여 명이 사망한다. 특히 청석면은 악성 종피종의 원인이다. 전 세계 공급 물량의 80%를 소련과 캐나다에서 만든다. 한국에는 이제까지 200만 여톤이 수입되었다. 방염천정 마감재로 지하철, 학교, 건물 등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그 분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방사능 오염보다 10배나 더 사망률이 높은 석면은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어떤 것으로도 분해하거나 해독이 안 된다. 석면 대용품으로 유리솜이나 암면을 사용하고자 하지만 이것 또한 아직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방해물들을 제거하고 몸 스스로가 몸의 소모된 힘을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도와주십시오”(HL No,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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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12-05 10:39
조회
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