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승영
체험날짜: 1기(2012.12.01.~02)
체험후기
평소의 저는 건강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 수영 등의 각종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체력에 대해서는 나름 자부심이 있어서 몸이 아프고 불편한 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참으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2년 전 어머니께서 첫 번째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하는 것을 지켜보니 그렇게 밝은 엄마였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잘 완치되어서 다행이다 생각하던 찰나에 두 번째 유방암 진단에 수술을 받게 되어 우리 가족은 ‘체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여러 자료들을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홍영선 선생님의 볶은곡식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여러 동영상들을 보면서 내심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건강캠프를 체험해보니 ‘이건 정말 새로운 세계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손뼉을 치고 환호를 외쳤습니다.
첫째 날 1끼, 둘째 날 2끼의 볶은곡식+현미떡+통밀빵을 기본으로 여러 맛있는 음식들을 직접 먹어보니 정말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꼈고, 식사뿐만 아니라 산책, 냉수목욕, 야외취침 등 우리 몸의 논리에 따라 움직여 주고 쉬어주고 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평생 모르고 살 뻔했던 이 ‘볶은곡식 건강캠프’를 나와 내 가족의 인생 터닝 포인트로 삼아도 될 만큼 큰 깨달음과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이곳 볶은곡식 건강캠프에 오면 홍영선 원장님의 명강의와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스탭분들의 지도,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시기 때문에 볶은곡식 식사법에 대한 막연한 상상이 사라져서 좋았습니다.
제가 볶은곡식 1박2일 건강캠프의 첫 기수로 참여해서 왠지 뿌듯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밖에 나가서도 꼭 이 건강법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고 건강하지만, 더욱더 건강해져서 건강에 대해서는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영선의 볶은곡식 건강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스탭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2년 12월 2일 오후 2시, 1박2일 캠프 중 마지막 2일째 점심식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