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

체험날짜: 5기(2012.12.29~30)

체험후기

집에서 원주로 갈려고 출발할 때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을 달려서 캠프장에 도착했고 곧장 점심을 먹었습니다. 겨우 일주일 집에서 볶은곡식을 먹고서 이 곳 캠프장에서 먹은 점심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맛나게 먹고 뒷날 아침 점심까지 반찬들의 다양함에 새삼 놀랐습니다. 볶은곡식을 하면서도 주식이기 때문에 반찬이 이것저것 궁금했는데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맘에 잠자리에 들었고 처음 해 본 야외취침은 두려움 반 호기심 반이었지만 예상외로 따뜻했고 쿨쿨 단잠을 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해봐야지 하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원장님의 강의와 여러 가지 토론들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눈 오는 밤 다 함께 노래 부르고 또 듣고 낭만 적인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