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 농도는 잎채소에 특히 많고, 뿌리채소에도 상당량이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채소에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잎채소를 고를 때, 질소를 많이 흡수한 식물들은 짙푸르게 보이는데 이런 것은 피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러니 약간 노랗게 보일 정도로 질소가 조금 부족한 정도로 키우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벼농사를 지을 때에 질소를 많이 주면 벼가 쓰러지기 쉬워서 조절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성인 1인당 1일 질산염 섭취허용량은 219mg 인데요

시금치 질산염 함량 Kg 당 3088mg

어린아이들 이유식에 시금치를 갈아서 넣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

질소가 변환된 아질산염은 체내에서 강력한 이뇨작용을 합니다.

수박, 참외, 배, 사과, 포도, 생체소 등을 많이 먹으면 수면 중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 됩니다.아랫 배가 차고 아질산염과 헤모글로빈의 결합으로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면 몸에 멍이 잘 들기도 합니다. 채소는 말린 나물이 좋습니다.

곡식 속에 질산염이 채소나 과일 뿌리채소보다 가장 적은편입니다. 모든 것은 균형과 조화입니다.

생각에 좋은 것보다 몸에 맞는 음식을 분별함이 지혜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