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대학의 실비아 리후앙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임산부의 소변뿐만 아니라

침,눈물 등에서도 에이즈 치료제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물질은 1992년 풀래밍이 발견한 리소자임(Lysozyme)이라는 효소이다

리후앙 교수는 리소자임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외부막을 파괴하면 리보뉴클레아제(리보 핵산가수 분해 효소)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RNA를 공격해 재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결국 식사를 할 때 침과 함께 나오는 리소자임 효소가 음식에 충분히 잘 섞여서

신체 조직 속에 들어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일 또한 얼마나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

먹는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