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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곡식이야기1.볶은곡식과 잿물

인간의 소화 기관에는 모든 채소나 곡류의 껍질인 섬유질을 소화시키는 기능이 없다.
다시 말하면 섬유질 소화액은 인체에서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미밥을 먹을 때 쌀 형태가 대변에 그냥 나오게 된다. 옥수수를 먹었을때도 그렇다. 
또 채소를 먹었을 때 그 형태가 대변에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본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곡류의 본질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하는 데 
필요한 촉매제인 비타민 등이 곡식의 껍질인 섬유질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통곡류를 먹으라고 한다. 
섬유질 소화액이 없는 인체가 어떻게 하면 통곡류 껍질(섬유질) 속에 있는 
필요 영양소를 녹여내 인체에 흡수시키는가가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볶은 곡식’이 가장 좋다.

통곡류를 찌고 말려서 볶을 때 겉껍질 부분인 섬유질이 탄다. 다시 말하면 숯이 된다. 
'숯'이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가장 중요한 것은 육상 식물이 타서 숯이 되면 그 숯의 10%는 잿물(K2CO3)이 생성된다.
이 잿물은 옛날에 비누가 없을 때 볏짚을 태워서 그 물에 빨래를 하면 섬유질인 옷이나 천 속의 때를 빼내는 기능을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볶은 곡식은 볶을 때 겉껍질인 섬유질에 미세한 균열을 만든다.
이것을 씹을 때 곡식의 섬유질이 깨지고 침 등의 소화액인 수분에 의해 잿물(탄산칼륨)이 섬유질 속의 영양소들을 녹여내게 된다.
인체에는 섬유질 소화액이 없지만 섬유질을 태워서 그 속에 생성된 잿물이 곡식의 껍질 속에 있는 
영양소들을 녹여내게 하여 인체에 흡수할 수 있다.

숯으로 비누를 만드는 방법은 숯가루를 물에 풀어서 생긴 물에 콩 기름을 넣고 끓이면 비누층이 생긴다.
시장에 가서 옥수수차나 보리차를 사보면 껍질이 탈 정도로 볶아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잿물의 생성을 촉진하여 영양분을 우려내기 위한 것이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짤 때에도 태우듯 볶아야 더 많은 기름이 나오는 것도 볶을 때 생성된 잿물(K2CO3)이 기름을 녹여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죽을 끓일 때 먼저 쌀을 볶은 다음 끓인다.
서양 사람들 또한 오트밀 죽을 끓일 때 먼저 오트밀을 볶은 다음 죽을 끓인다.
이렇게 하는 것은 곡식을 볶을 때 생성된 잿물에 의해 곡식 속의 영양분을 우려내기 위해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섬유질 소화기능이 없는 인간이 통곡류의 섬유질 속의 영양소를 우려내 
흡수할 수 있는 방편으로는 볶은 곡식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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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홍영선

등록일
2012-11-29 00:00
조회
2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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