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여성입니다.
3년전 60대 노인들도 생기기 힘들다는 고관절에 골절이 오기 시작하면서
작년부터 컨디션이 다운되더니 올해 초에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지난 달에 받은 건강검진에서는 적혈구 비정상, 백혈구 비정상이라고 나왔더군요..
수치가 정상에서 한참 미달이라네요.
작년부터 현미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먹었는데요. 이것도 부족하다 싶어서 이후에는 고기, 생선, 우유, 계란, 유제품을 아예 끊고
생현미, 생채소, 생과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좋다는건 다하고 싶었는데 생현미, 생채소 먹는건 너무 힘들더군요.
손, 발은 원래부터 아주 차고 아랫배는 작은 냉장고가 들어 있는것처럼 늘 차가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찬물 샤워는 절대 꿈도 꿀수 없었구요..
그러던 중 채식레스토랑을 찾아다녔고 우연히 신문 한장에서 볶은 곡식을 발견했습니다.
신문의 내용으로는 자세히 알수 없었지만 사이트에서 만난 자료들.. 동영상들은 저에겐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바로 주문한 것이 올해 11월 초입니다.
아침을 빼고는 지키기 어려운 숙제의 연속이었지만..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 보름정도 되었는데요..
우선 제일 놀라운 것은 아랫배가 따뜻해졌다는 것입니다.
손이 차가우면 아랫배에 손이 저절로 갈 정도로 배가 따뜻해진 것에 놀랐습니다.
매일 샤워를 하는데 지금 추운 12월에 찬물에 샤워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저보고 추운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저는 너무 시원하니 좋습니다.
제가 이 추운 겨울에 냉수로 샤워를 하고 있다니..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거죠..
그렇게 한약을 먹어도 홍삼을 먹어도 달맞이 꽃종자유 등등 좋다는 것을 다 먹어도 차갑던
몸이 이제는 냉샤워를 할 정도이니 저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처럼 추위를 타는 분들을 보면 바로 말씀들입니다.
볶은곡식을 먹어보라고..
그리고.. 건강해질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