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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곡식을 시작한지 1주일 됐습니다.

곡식은 찹쌀현미, 현미, 검은콩, 메주콩, 옥수수, 견과류로 먹고 있는데 머리가 어지러워서 글을 올립니다.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어도 어지러운데 야체를 먹어야 할런지요? 적당한 처방을 알려주세요.

참고로 체중은 3Kg 정도 늘었습니다.

현기증이 나신다구요 ?

체내에 축적된 각종 독소가 볶은곡식의 용해 작업에 의해 핏속에 유입되어 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종의 명현 반응이지요.

이런 경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서 독소를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하는데, 가까운 들과 산으로 가셔서 땀이 나도록 맨발걷기 운동은 하루 1-2 시간 해 보시기 바랍니다.

WHO 권장 하루 필요한 소금양이 7-9 그람 정도 되는데, 삶은 야채나,두부 된장 찌게, 콩나물, 호박 요리등을 해드시면 자연 스럽게 필요한 염분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 나오는 신선한 토마토에 비타민과 천연 소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볶은곡식을 하시면서 공기 좋은 산과 들에서 적절한 맨발 걷기 운동과 하루 한개 정도 토마토, 삶은 야채류 등을 드시면 볶은곡식 건강식에서 생기는 명현 반응을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